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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관리

토익 1달만에 785점 ( LC 415, RC 370)맞은 썰 풉니다.

by 이너뷰티스타 2025. 3. 4.

 

미쳤다 미쳤다. 저도 이렇게 점수가 금방 오를줄 몰랐어요. 

 

1. 프롤로그

 

최근 어떤 자격증은 준비하고 있어서 대학졸업후 처음으로 토익점수가 필요했어요.

저는 회사들어갈 때 토익점수가 필요없었던 디자인 분야에서 일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토익점수가 필요한 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예전에 대학졸업한지 얼마안됐을 때 보면 700점 초반이 나왔던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으로 700점이 넘는 토익성적표가 제출용으로 필요했는데,

갑자기? 토익이라고?

난 토익하고 안친해...

 

휴 그러나 어쩌겠나. 700점이상의 토익성적표를 내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시험에 응시조차 할 수 없으니

나는 제일 먼저 토익성적표를 획득해야 했다.

 

내가 준비하는 시험보다 이 토익이 더 걱정되었다. 왜냐하면 나에겐 몇달간의 시간이 없었고, 1,2달만에 점수를 내어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준비하는 시험도 그냥 나가리. 이 시험준비 자체게 늦었기에 토익을 미리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하여튼 저 걱정이 많았어요. 저 힘들었어요. 2월 한달안에 쇼부를 보고 싶었지만 안되면 3월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면

본시험을 준비할 시간도 없고 토익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는다고 해도 정신도 흩어지고....

찡찡찡...찡찡찡....프롤로그는 찡찡대는 용도로 적은거에요 :)

 

나 그만큼 꼭 필요했다. 700점이 넘는 토익점수!

됐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어떻게 한달만에 785점 맞을 수 있었는지 그냥 제가 한 행동을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800점도 안되는 785점이 그리 높은 점수라고 할 수 없겠지만 600점대였던 사람이 갑자기 1달만에

785점을 맞은건 저로서는 놀라운 일이었고, 그래서 한번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토익시험을 보러가기 전에 매번 걱정스런 마음에 토익시험팁, 토익성적 올리는 방법, 토익 700점 넘는 방법 등등을

무수히 많이 찾아봤던 저로서는 또다른 저같은 분을 위해서 저의 경험담을 남기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또한 제가 검색한 글들에서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2. ETS 기출문제집 강력추천

 

처음 시작은 해커스토익 700+으로 시작했는데 1권을 다 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진도의 60% 정도만 공부하고 첫 시험장에 갔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665로 저조했다. 귀가 하나도 안뚫린 상태였고, 가장 당황스러운건 실제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집이 아니라서 시험장에 가서 처음으로 실제문제지를 보니 너무 길었고, 더 어렵게 느껴졌다. 이후 바로 기출문제집으로 교재를 바꿨다. 

 

 

 

검색해서 바로 나오는 기출문제집을 샀다. 실제시험과 똑같은 형식으로 되어있고 실제 토익기출문제를 모아놓은 ets에서 발행한 문제집이었는데 앱도 잘되어있어서 ETS앱을 깔고 실제 시간과 똑같이 문제를 풀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실제문제수와 시간으로 연습하는 게 뭐 그리 중요할까 싶었는데 이거 그냥 무조건이다. 시간이 정 없다면 처음 3번은 실제 문제처럼 앱 켜놓고 풀고, 나중에 반회씩 공부하더라도 무조건 실전감각을 익히길 바랍니다. 근데 그렇게 3회인가 풀고 두번째 시험장에 갔는데 690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때 700초반 점수가 나올꺼라고 저의 메타인지로는 생각했었는데 690이라는 숫자를 보고 정말 절망했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딱 700점만 되어도 토익공부를 멈춰도 되는데 690이라니요.

 

 

기출문제집으로 바꿨음에도 700을 넘지 못하는 걸 보고 절망스러웠지만 문제집을 워낙 조금 풀었기에 조금 더 풀고 3번째 시험장에 가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방법은 매우 옳은 방법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 3번째 시험에서 단박에 785점을 맞아부렀기 때문입니다. 

 

그런 얘기가 있죠. 뭐든 조금 쌓여야 성과가 갑자기 확!! 난다. 저는 제 점수가 30-40점씩 그냥 꾸준히 오를줄 알았는데 실제론 어떤 임계점에 이르자 갑자기 훅 점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드리지만 900점도 아니고 800점도 아닌 제가 이런 토익 공부방법 글을 쓴다는 게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한달만에 785점을 맞는게 필요한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글이 될 것입니다.

3. LC 공부방법

 

TOTAL 785

LC 415, RC 370 라는 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초심자에게 점수는 주는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LC입니다. 귀가 아직 안뚫렸는데 말이지요. 기출문제 5회이상 풀다보면 저절로 LC의 유형이 느껴지실 거에요. 토익은 늘 유형안에서 나오고 LC는 특히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굉장히 디테일하게 공부한 고득점자가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한 조언을 하기 부족하지만 제가 느낀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PART1

미리 그림을 보시고 사람들의 행동을 동사로 생각해보세요. PART1은 진행형 동사부분만 잘 들어서 대부분의 문제를 맞출 수 있습니다. 전혀 다른 동작의 오답이 출제돼요. 그런데 단어실력이 부족하다면 귀로 들었음에도 무슨 동사인지 모를 수도 있어요. 

근데, PART1에서 많이 나오는 동사들도 어떻게 보면 큰 범주로는 정해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단어를 많이 몰라도 기출문제집에 나오는 단어만 외워도 많은 동작을 알 수가 있습니다.

 

PART2 

이 부분이 정말 집중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처음엔 PART3, PART4가 어려운데 저는 두번째 시험부터 오히려 짧은 문장인 PART2가 더 어렵더라구요. 잠깐 딴생각하면 끝이거든요. PART2하실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 2개는 동음, 유사발음은 거의 오답이며, 이번 문제를 못들었다면 그냥 바로 찍으시고 다음 문제부터 집중하시라는 겁니다.

 

저의 경우 2번째 시험에서 PART2의 앞부분은 잘 들렸는데 뒤로 갈수록 어렵게 느껴졌고, 잘 모르는 1문제를 생각해내느라

그 뒤의 4-5문제를 집중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들었습니다. 진작에 그 모르는 1문제를 깔끔하게 찍고 그 뒤의 문제를 집중했다면 1개만 틀리고 뒤의 문제를 많이 맞췄을 겁니다. LC도 그렇고 RC도 그렇고 시험장 가기전에 나는 B로찍겠다. C로 찍겠다 미리 정하고 가세요. 그래서 시간 버리지 말고 바로 찍는 겁니다. RC의 경우엔 한 지문에서 ABCD가 골고루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확실친 않습니다만 그래서 혹시 한 지문에 나오는 4개 물음중에 3개를 풀었고 1개를 모른다면 안나온 번호로 찍으세요. 

 

결론적으로 PART2에서는 놀려먹는 발음을 주의해서 들으세요. 동음, 유사발음은 정답이 아닙니다. 근데 이건 기출문제집이 아니라 분석해놓은 문제집 보면 다 나오는 얘길 꺼에요. 근데 아주 맨처음에 저는 이것도 몰랐어서 이걸 알고 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ART3, PART4

미리 지문을 읽어놔야 하는데, 여러문제 읽어놔도 까 먹기 때문에 바로 뒤의 한세트 지문만 읽어놓으세요. 여자인지 남자인지 그 부분하고 포인트 되는 단어들 동그라미 쳐놓고요. PART3, PART4는 길지만 어렵고 길어서 은근 기회가 2개 있다. PART2는 너무 짧아서 못들으면 끝이지만 PART3, 4는 듣다가 알게되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맨처음 문장이 중요했어요. 처음부터 집중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토익이라는 게 비지니스 영어용으로 만들어진거라 그런지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다양하다고 할 수 없어요. 결국 다 뭐를 예약하거나 뭐를 문의하거나 뭐를 논의하거나 발표하려고 하는게 기계가 이상이거나 미팅룸이 사용중이거나 기타 등등 비지니스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주제가 카테고리화 되어있고 거길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대략적인 내용들에 익숙해지면 더 잘 들리기도 해요.

 

4. RC 공부방법

 

LC가 초심자가 점수를 따는 방법이긴 하지만 점수를 원하는 점수로 끌어올려 주는 건 RC입니다. RC를 잡아야 원하는 점수로 갈 수 있어요. 그리고 RC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데요, 저처럼 700-785만 맞아도 되는 분은 과감하게 뒤에 독해 몇 개 지문은 그냥 아예 손도대지 말고 한줄로 찍으시라고 조언드립니다. 저도 삼중지문은 아예 손도 못대고 줄세워 찍었는데 785점 맞았습니다.

 

처음엔 고득점자들이 얘기하는 팁대로 삼중지문을 먼저 풀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시간을 너무 써서 앞에 쉬운 지문은 풀시간이 없더라구요. 저처럼 낮은 점수의 분들이라면 나중에 실력이 쌓이시면 삼중지문을 풀고 일단은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 독해 앞에서부터 빨리 빨리 푸시길 바랍니다.

 

PART5, PART6

문법 파트인데요, 여기도 은근 몇 번 연습하면 생각보다 별로 안틀리실 거에요. 문법 설명이 길게 나온 기본서 같은 책 말고, 그냥 기출문제집을 푸는 게 저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PART7

독해가 진짜 시간이 부족해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700점대가 목표시면 삼중지문은 그냥 찍으시고 앞에 아는 지문만 확실히 푸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RC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어 읽는 습관입니다. 1,2번째 시험까지도 저는 뭉뚝그리듯이 대충 독해를 했는데요, 빗금을 쳐서 동사앞, 전치사앞, 접속사앞, 부사구앞 등등 끊을 수 있는 모든 곳을 좀 자잘하게 끊어서 독해를 하니 오히려 독해 속도가 빨라지는 직속직해가 가능했습니다. 길게 끊게 되면 다시 우리말로 만드는 그런 해석을 하게 되는데 짧게 끊으면 직독직해가 되고, 그 과정에서 부족한 말은 자기가 붙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꽃에 물을 주고 있는 낯선 사람을 보았다 라는 문장이 있다면 이걸 통으로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나는 낯선 사람을 보았다. 어떤 낯선 사람? 꽃에 물을 주고 있는 이런식으로 해석하라는 겁니다. 

저도 이런걸 할줄 모르다가 이 영상을 단 한번보고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저 역시 이 정보를 구글 검색하다가 어떤 분이 블로그에 적어놓으신걸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진작 이 방법을 알았다면 더 영어를 잘했을 텐데요 ㅜ

이제라도 알게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RC가 잘 안되시는 분은 진지하게 이 영상 보고 저처럼 끊어서 독해해보세요.

진짜 실력 늡니다. 

https://youtu.be/ING5W-GAv0k?si=CkKKYwWmMMsDXjix

 

5. 단어

 

만약 시간이 충분하신 분이시라면 미리 토익기출단어집을 외우시길 바랍니다. 단어를 외우고 있으면 안들리는 단어도 들리고,

독해할 때고 시간이 절약돼요. 저는 단어실력이 부족해서 맨처음, 두번째 시험에서 독해를 많이 틀렸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 기출단어책 한권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보려고 노력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경선식 영단어 추천드립니다.

 

6. 그 외 자잘한 시험팁과 마음가짐

 

형광펜 사용

집에서 문제집 풀 때처럼 형광펜 사용해도 되는지 엄청 검색했는데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고, 제가 실제 시험장에서 야광 형광펜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감독관마다 다르다곤 하는데 제 감독관은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시간이 부족하고 별로 유용하지

않아서 결국 연필로 풀었습니다. RC때 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형광펜 쥐었다가 다시 연필쥐었다가 하는게 시간이 낭비되었어요.

형광펜을 안써서 내가 못푸나했었는데 아닙니다. 연필로도 다 잘 풀 수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연필도 저는 미술용 연필, 두꺼운 2.0mm샤프 다 사용해봤는데 제일 마지막 시험에서 그냥 평소 쓰던 0.5mm 샤프심 B짜리가 제일 좋았습니다. 답안지 칠하려면

꼭 두꺼운 연필로 해야하는거 아니야 싶었는데 저는 그냥 평소 손에 익은 샤프나 낫더라구요. 이건 그냥 케바케입니다.

 

LC문제집 표기 요령

LC PART1, PART2 풀 때 문제집에 ABCD이렇게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그 시간도 아껴야 합니다.

그냥 구역을 대출 그려놓고 O X 쓰면서 푸세요. PART2 같은 경우 세구역으로 세로줄 그려서 나눠서 O X X 이렇게 풀고 (나중엔 줄 안그어도 위에 OX에 맞춰서 줄 맞춰서 그냥 쓰면 됨) 나중에 LC 끝나고 한꺼번에 마킹하세요. 

 

우황청심환

좀 오번가 싶은데 저는 2번째 시험이 생각보다 너무 접수가 낮아서 3번째 시험에서는 초콜릿도 싸가고 뭔가 컨디션을 최고로 올리려고 했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덜 긴장하기 위해 우황청심환도 처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근데 실제로 우황청심환을 먹은 3번재 시험날 평안하긴 했는데 우황청심환을 먹어서인지 그냥 이번에 안되면 한두번 더 보자라는 마음이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소 우황청심환이 도움이 되신 분이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체질에 잘 맞는지는 몰라서 다음에는 안먹으려고 하는데 이미 원하는 점수를 얻어서 당분간은 토익시험장에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초콜릿

시험 시작 전에 책상에 앉아있을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요. 근데 목이 마른다고 초콜릿 먹고 물마시면 화장실 가고 싶어져서 초콜릿도 미리 먹고 물은 최대한 적게 먹고 미리 화장실 꼭 다녀오세요. 저는 중간에 가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게 하나도 가고 싶지 않은거랑 아 끝나면 가야지 하는 거랑 다른거 같아요. 당일에 좀 목마르더라도 시험장에 도착해서는 수분 섭취를 줄이세요.

 

립밤

이건 그냥 번외로 ㅎㅎㅎ 저는 입술이 건조하면 문제풀 때 신경쓰이더라구요. 

 

신분증

신분증은 확인 후에 바로 지갑에 넣어서 가방안에 넣고 책상에 신경쓰이게 두지 마세요. 책상위에 최소한의 샤프와 지우개만!

 

7. 프롤로그

 

한달만에 3번째 시험에서 원하던 점수를 훌쩍넘어 785점을 맞아 너무 뿌듯합니다. 아무리 못봐도 700은 넘은것 같다 정도의 느낌인데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와 나도 하면 되나봐? 라는 작은 성공의 느낌을 받게 되어 괜시리 자신감도 생깁니다. 이걸 탄력받아 850점도 900점도 맞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준비하는 본시험이 끝나면 나중에 취미삼아 해볼까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토익900점 넘는 사람 많다 많다 하지만 내가 실제로 그렇게 되어본 적은 없어서 어떤 시험이 됐든 고득점자가 되보는 경험은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당면한 문제들이 많아서 당분간은 도전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원하는 700점 이상의 성적표만 가지고 저는 물러가보도록하겠습니다. 한달전의 저와 같은 토익700점이 간절한 분들이 있다면 여러 검색도 해보시고 다른 팁도 얻어가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비록 1번재 2번째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공부를 멈추지 않고 묵묵히 꾸준히 하는 겁니다. 할 시간이 없다면 분량을 줄이세요. 그대신 묵묵히 꾸준히 하세요. 사실 생각해보면 이건 모든 공부방법에도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난 시간이 없어요. 라는 얘길 하며 포기한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분량을 줄이고 묵묵히 하면 되는 거였는데.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그럼 모두 토익만큼은 일단 성공하시라!